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데본에너지(NYSE:DVN)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지난 보고 이후 11.07% 증가했다. 거래소 보고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공매도 주식수는 1,641만주로, 이는 전체 유통주식의 2.91%에 해당한다. 일평균 거래량을 기준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데 약 2.01일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 하락 시 이익을 얻는 투자 전략이다. 공매도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비중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의 부정적 심리가 강화됐음을 의미하고, 감소하면 긍정적 심리가 우세해졌음을 시사한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데본에너지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공매도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데본에너지 경쟁사들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8.69%로, 데본에너지는 경쟁사 대비 낮은 공매도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