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선물, 강한 랠리 이후 상승... 대형 은행 실적에 관심 집중

미국 주식 선물은 월요일 밤 상승했다. 주요 지수들이 정규 거래 시간 동안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후였다.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지수 (SPX) 선물은 10월 13일 오후 10시 6분(동부시간) 기준 각각 0.24%, 0.23%, 0.33% 상승했다.

이날 오전 S&P 500과 다우지수는 모두 1% 이상 급등했다. S&P 500의 상승폭은 5월 27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다우지수는 5일 연속 하락세를 끝내며 9월 11일 이후 최고의 일일 성과를 달성했고, 금요일 하락분의 3분의 2를 회복했다.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올린 안심시키는 게시물에 힘입었다. 이 게시물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확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시적으로 완화시켰다. 일요일 게시물에는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JP모간 체이스 (JPM)와 골드만삭스 (GS)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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