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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정형외과 사업부 분사 추진...연간 매출 전망치 상향

2025-10-14 21:51:28
J&J, 정형외과 사업부 분사 추진...연간 매출 전망치 상향

존슨앤드존슨(J&J)이 2025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8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75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제약·의료기기 대기업인 J&J의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239.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37.4억 달러를 웃돌았다. 영업 성장률은 5.4%, 조정 영업 성장률은 4.4%를 기록했다.


혁신 의약품 부문 매출은 6.8%(영업 기준 5.3%) 증가한 155.6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번 성장은 종양학 분야의 다잘렉스(다라투무맙), 카빅티(실타카브타젠 오토류셀), 얼리다(아팔루타미드), 리브레반트/라즈클루즈, 면역학 분야의 트렘피아(구셀쿠맙)와 심포니/심포니 아리아, 신경과학 분야의 스프라바토(에스케타민) 등이 주도했다.


다만 면역학 분야의 스텔라라와 종양학 분야의 임브루비카의 영향으로 약 1,070 베이시스 포인트의 성장 상쇄 효과가 있었다.


암 치료제 매출은 21.3%(영업 기준 19.2%) 증가한 65.3억 달러를 기록했다. 면역학 부문 매출은 9.8%(영업 기준 10.6%) 감소한 4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텔라라 매출은 41.3% 감소한 15.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다잘렉스 매출은 21.7% 증가한 36.7억 달러를 달성했다. 암 세포치료제 카빅티는 5.2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6.8% 증가한 8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심혈관 분야에서는 전기생리학 제품, 아비오메드, 쇼크웨이브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일반외과 분야에서는 상처봉합 제품이, 수술용 비전 제품도 성장에 기여했다.



실적 전망


J&J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전망치를 10.80-10.9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87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932억-936억 달러에서 935억-939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전망치는 934.4억 달러다.



정형외과 사업부 분사


J&J는 전략적·운영적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정형외과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로 디퓨신테스(DePuy Synthes)라는 독립 정형외과 사업체가 설립될 예정이며, 완료까지는 18-2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J&J는 이번 분사로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퓨신테스는 5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시장 기회를 공략하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연간 약 700만 명의 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다.


2024 회계연도 기준 정형외과 사업부의 매출은 약 92억 달러를 기록했다. 디퓨신테스는 투자등급의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의 역사를 이어가고 시장 선도적 지위를 유지·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나말 나와나를 디퓨신테스의 글로벌 사장으로 즉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J&J는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건선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를 공동 개발해왔다.



주가 동향


J&J 주가는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0.63% 하락한 189.69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192.10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