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BYD (BYDDY) 주가가 오늘 상승했다. 테슬라 (TSLA) 등 경쟁사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기 위해 유럽 내 세 번째 제조 공장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섰기 때문이다.
중국 1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는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유럽 운전자들을 위한 새로운 공장 건설지로 스페인을 최적의 국가로 검토하고 있다.
이 공장은 헝가리와 터키에 계획된 두 개의 다른 공장과 함께 BYD의 매출과 전기차 생산의 주요 허브가 되려는 스페인의 야망을 모두 뒷받침할 것이다.
헝가리 공장은 올해 말 가동될 수 있으며, 터키 공장은 2026년 개장 예정이다.
로이터 기사의 한 소식통은 스페인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 비용과 거대한 태양광 산업을 바탕으로 한 청정 에너지 네트워크 때문에 BYD에게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그리아와 시에스타와는 관련이 없다.
실제로 BYD의 스페인·포르투갈 국가 매니저인 알베르토 데 아자는 지난달 로이터에 스페인이 산업 인프라와 저렴한 전기료 때문에 BYD의 유럽 제조 거점 추가 확장에 이상적인 위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3월 BYD가 독일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도 검토했지만 높은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BYD의 유럽 판매량은 올해 첫 8개월 동안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280% 급증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완전 전기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후의 결과다.
8월 BYD는 연속 두 번째 달 유럽 신차 판매에서 테슬라를 넘어섰으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BYD는 3년 내에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기차를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EU 관세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비슷한 움직임으로 이 회사는 브라질 등 중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제조 공장을 열고 있다.
BYD는 국내외에서 점점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2030년까지 차량의 절반을 중국 시장 밖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해외 판매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가속화가 예상된다.
우리는 팁랭크스 비교 도구를 사용해 지금 매수하기 좋은 전기차 주식들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