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관세, 무역 전쟁, 시장 변동성,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가 건전한 3.2%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최신 전망은 1년 전 IMF가 발표한 2025년 전망치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회복력의 징후에도 불구하고 IMF는 관세가 세계 성장에 타격을 주지 않았다고 결론내리는 것은 "성급하고 잘못된" 판단이라고 경고했다. 유엔 산하 특별기구인 IMF는 현재 2026년 세계 성장률을 3.1%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 성장률 3.7%보다 낮은 수준이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피에르 올리비에 구린샤는 최신 전망에서 관세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하며, 현재까지 협상된 무역 협정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지적했다.
IMF는 최신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전면적이고 초기적인 영향을 완화시킨 많은 상쇄 요인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관세가 발효되기 전에 구매를 앞당겼고 초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변화를 시행했다. 동시에 많은 국가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낮은 관세율을 협상했고, 많은 관세가 올해 8월까지 발효되지 않았다.
IMF는 지금까지 관세의 영향이 미국 수입업체들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수입업체들이 추가 비용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하고 있어, 이는 2026년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많은 경우 무역이 우회되고 있으며, 이러한 발전은 향후 세계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다.
SPDR S&P 500 ETF 트러스트 (SPY)는 현재 504명의 월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보통 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420개, 보유 78개, 매도 6개 추천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SPY 평균 목표주가 733.65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11.33%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