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 ((JPM))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대부분 부문에서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였으며, 상당한 매출 성장과 회복력 있는 소비자 행동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사기로 인한 신용 비용 증가와 CET1 비율 하락 등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전반적인 전망은 낙관적이지만 예금과 신용 비용 부문의 특정 역풍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JP모건 체이스는 순이익 144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5.07달러, 유형 보통주 자기자본 수익률(ROTCE) 20%라는 놀라운 실적을 보고했다. 회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7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자산 관리, 투자 은행, 결제 부문 전반에서 시장 수익과 수수료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산 및 자산 관리 부문은 순이익 17억 달러, 세전 마진 36%, 매출 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운용 자산(AUM)은 4조 6000억 달러에 달해 18% 증가했으며, 고객 자산은 20% 증가한 6조 8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업 및 투자 은행(CIB) 부문은 순이익 69억 달러, 매출 19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성장은 시장, 결제, 투자 은행, 증권 부문 전반에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비자 및 지역 은행(CCB) 부문은 순이익 50억 달러, 매출 19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소비자와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신용 지표와 예상보다 약간 나은 초기 단계 연체율로 회복력을 보여줬다.
신용 비용은 34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순 상각액은 26억 달러에 달했다. 도매 부문에서는 담보 대출 시설의 사기 사례로 인해 상각액이 높았다.
CET1 비율은 전 분기 대비 30bp 하락한 14.8%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도매 대출 증가 때문이다.
개인 저축률 하락과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금 흐름으로 인해 소매 예금 성장 전망이 조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성장 변곡점이 약간 뒤로 밀렸다.
실적 발표에서 제레미 바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향후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공했다. 회사는 4분기 시장 부문을 제외한 순이자수익(NII)이 약 235억 달러, 전체 NII는 약 25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간 조정 비용은 강력한 수익 환경에 힘입어 95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을 내다보면 시장 부문을 제외한 NII의 예비 중심 시나리오는 약 950억 달러이지만, 이는 시장 상황과 연간 예산 주기 완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요약하면, JP모건 체이스의 실적 발표는 다양한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인 견고한 재무 성과를 부각시켰다. 회사는 미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용 비용과 예금 성장에서의 잠재적 도전을 인정하고 있다. 투자자들과 시장 관찰자들은 회사가 향후 분기에 이러한 역풍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예의주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