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전기차 거대 기업 테슬라 (TSLA)는 흥미로운 옵션들을 내놓았지만, 그 중 일부는 다른 무엇보다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들이다. 사이버트럭은 아마도 후자에 속할 것이다. 가슴 아픈?그리고 유리가 깨지는?출시부터 판매 부진에 대한 최근 소식까지, 다소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 소식과 테슬라의 나머지 부분에 대해 괜찮다고 보는 것 같다.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 판매는 최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이는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의 마지막 혜택 덕분으로 모델 3과 모델 Y에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세액공제 프로그램의 마지막 혜택조차도 사이버트럭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테슬라는 3분기에 사이버트럭을 단 5,385대만 판매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63% 감소한 수치다. 실제로 테슬라는 2024년 3분기에 14,000대 이상의 사이버트럭을 판매했다. 지금까지 테슬라는 2025년 전체 기간 동안 16,000대를 조금 넘게 판매했다.
더욱 나쁜 것은 일론 머스크가 판매되지 않은 모델들을 자신이 소유한 사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에 인도함으로써 사이버트럭 판매 수치를 부풀리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이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에게 사이버트럭을 판매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더 나은 소식으로는 로보택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는 콜로라도와 일리노이에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로보택시 시스템이 고장날 경우 개입해 운전을 대신할 준비가 된 오토파일럿 운영자들을 위한 새로운 채용 공고는 해당 직책이 채워지면 확장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한다.
테슬라가 이러한 지역으로 진출한다면, 오스틴과 베이 지역에서의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 가지 핵심 특징을 포함한 주요 테스트가 될 것이다. 바로 겨울 도로다. 예를 들어 1월 덴버나 시카고에서 운전을 시도하는 로보택시는 이 개념이 얼마나 잘 작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요 실증이 될 수 있다. 또는 재앙으로의 초대가 될 수도 있다. 어느 쪽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엄청난 성명이 될 것이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애널리스트들은 아래 그래픽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난 3개월 동안 부여된 16개의 매수, 13개의 보유, 9개의 매도를 바탕으로 TSLA 주식에 대해 보유 합의 등급을 매겼다.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93.94% 상승한 후, 주당 329.77달러의 평균 TSLA 목표주가는 15.98%의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