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웨드부시의 톱 애널리스트 매트 브라이슨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의 목표주가를 기존 190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 대비 약 1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브라이슨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미래 수요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는 새로운 AI 파트너십에 힘입은 AMD의 장기 GPU 성장에 대한 신뢰도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70달러 목표주가가 회사의 개선된 전망과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강화된 지위를 고려할 때 "적정한 프리미엄"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슨은 AMD의 미래에 대한 그의 견해를 강화시킨 두 가지 주요 계약을 강조했다. 첫 번째는 AMD와 오라클 (ORCL)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간의 계약으로, 2026년 3분기부터 5만 개의 MI450 GPU 배치를 시작하며 2027년에는 더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
이 발표는 AMD가 오픈ai와의 대규모 파트너십을 공개한 직후에 나왔다. 오픈ai는 6기가와트의 AI 용량을 구축하기 위해 AMD 칩을 사용할 계획이다.
오라클과 오픈ai 배치 간의 일부 중복을 가정하더라도, 브라이슨은 그 규모가 이전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그는 AI 용량 1기가와트당 AMD 하드웨어 매출에서 약 20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추정하며, 이는 오픈ai 계약만으로도 2026년과 2027년에 대한 그의 이전 매출 전망을 쉽게 넘어설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슨은 이러한 새로운 계약들을 바탕으로 장기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2025년에는 PC와 서버 칩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AMD의 성장을 계속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단기 데이터센터 GPU 전망은 대부분 변화가 없지만, 2026년과 2027년 전망은 훨씬 높아졌다.
그는 이제 AI 관련 데이터센터 매출이 2026년에 약 100억 달러에 달하고, AMD가 오픈ai를 위한 GPU 출하량을 늘리면서 2027년에는 약 200억 달러로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슨은 또한 비용 증가를 감안한 후에도 2027년 주당순이익 전망을 2026년 5.81달러에서 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월가는 29개 매수와 8개 보유를 바탕으로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주식에 대해 강력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AMD 주식 목표주가 평균인 248.51달러는 약 4.15%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