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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 `특정 빌딩` 토큰화 계획 시사...트럼프타워 지분 매입 기회 열리나

2025-10-16 12:31:02
에릭 트럼프 `특정 빌딩` 토큰화 계획 시사...트럼프타워 지분 매입 기회 열리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공동 창업자 에릭 트럼프가 일반 대중에게 부분 소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가문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토큰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부동산 분할 소유권 제도 도입되나

트럼프는 소셜미디어 X에 공개된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 예고편에서 이 계획이 '특정 건물 한 곳'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워싱턴DC나 두바이, 뉴욕에 호텔을 짓는다고 할 때 왜 도이체방크를 통해야 하는가? 대중에게 직접 투자받을 수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트럼프는 이 모델을 통해 일반적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프로젝트에 일반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트럼프타워와 같은 유명 부동산의 소액 지분을 매입해 "우리의 성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의 수석부사장이기도 한 그는 이 계획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 그들의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USD(USD1)와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나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가 일군 럭셔리 부동산 포트폴리오로 유명한 부동산 브랜드다. 포브스는 2025년 9월 기준 트럼프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순가치를 12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부동산 토큰화는 주택이나 호텔과 같은 자산을 소유권을 나타내는 디지털 토큰으로 분할하는 것이다. 자산의 소유권 이력과 규제 정보 등이 담긴 이 토큰들은 디지털 원장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트럼프 가문의 WLFI 연계

이번 소식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CEO 잭 위트코프가 이달 초 부동산, 석유, 가스 등 자산 유형의 토큰화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나왔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직불카드 출시도 발표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WLFI 토큰의 거래 데뷔로 수십억 달러의 평가 자산을 확보하며 트럼프 가문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했다. 트럼프는 최근 공시에서 이 플랫폼으로부터 5,7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