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의료기기 업체 스트라이커(Stryker Inc. NYSE:SYK)가 현재 369.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4% 하락했으며, 지난 한 달간 2.27%, 지난 1년간 0.08% 하락했다. 이러한 주가 흐름 속에서 장기 투자자들은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에 주목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장기 투자자들이 기업의 시장 실적을 전체 시장 데이터, 과거 실적, 업종 전반과 비교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다. 낮은 PER은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지 않거나 해당 기업이 저평가되어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의료장비·용품 업종의 평균 PER이 45.38배인 것과 비교할 때, 스트라이커의 PER은 48.97배로 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스트라이커가 동종업계보다 나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거나,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시장 실적을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지만,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 낮은 PER은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지만, 성장 전망이 약하거나 재무 불안정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또한 PER은 투자 결정 시 고려해야 할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다른 재무비율, 산업 동향, 정성적 요인들과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