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지난달 말, 새로운 AI 강자 오픈ai (PC:OPAIQ)가 AI 기반 iOS 비디오 생성 앱 소라(Sora)를 출시했다. 이 앱은 인기 중국 숏폼 비디오 앱 틱톡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평가된다. 소라는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로 AI 생성 10초 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소라는 소라 2를 기반으로 한다. 소라 2는 2024년 2월 처음 공개된 오픈ai의 비디오 및 오디오 생성 모델의 최신 버전이다. 출시 후 소라는 애플 (AAPL)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알파벳 (GOOGL)의 AI 챗봇 제미니와 심지어 오픈ai 자체의 챗GPT 챗봇까지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앱과 기반 모델은 딥페이크 확산과 저작권 오남용에 대한 할리우드의 우려를 포함해 여러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경쟁 소셜미디어 앱, 특히 비디오 기능을 보유한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미칠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캔터 피츠제럴드의 5성급 애널리스트 디팍 마티바난은 메타가 이 과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마티바난은 팁랭크스에서 1만 명이 넘는 월가 애널리스트 중 213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는 62%의 성공률과 평균 19.80%의 수익률을 자랑한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소라 2에 대한 반응은 생성형 AI 비디오가 점차 주류 수용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메타는 생성형 AI 비디오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여러 "경쟁력 있는" 해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재, 인프라, 그리고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메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마티바난은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같은 가장 인기 있는 앱 내에서 AI 비디오를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다고 본다. 이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2028 회계연도 말까지 플랫폼상의 2억 명 이상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그런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한다.
마찬가지로 마티바난은 현재 이 기술을 위한 AI 모델 실행용 그래픽 처리 장치 운영 비용이 주류 배포에는 다소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메타가 같은 기간 말까지 AI 생성 비디오로 수익성 있게 수익을 창출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캔터 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META 주식을 비중확대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92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약 2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월가 전반에서 메타 주식은 현재 강력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팁랭크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는 지난 3개월간 47명의 월가 애널리스트가 내린 41개의 매수와 6개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또한 META 평균 목표주가는 877.91달러로 현재 수준에서 23%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