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퍼스트캐시홀딩스(FirstCash Holdings Inc)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지난 보고 대비 15.38% 증가했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공매도 주식수는 47만6000주로, 이는 전체 유통주식의 1.5%에 해당한다. 일평균 거래량을 고려할 때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약 1.3일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공매도 잔고는 매도되었으나 아직 청산되지 않은 공매도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들이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한 뒤, 주가 하락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 전략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이 발생하고, 상승하면 손실이 발생한다.
공매도 지표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공매도 증가는 투자자들의 부정적 심리가 강화됐음을 시사하며, 감소는 긍정적 심리가 우세해졌음을 의미한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퍼스트캐시홀딩스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공매도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퍼스트캐시홀딩스 경쟁사들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9.03%로, 퍼스트캐시홀딩스는 동종업계 평균보다 낮은 공매도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