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타오핑(Taoping Inc., NASDAQ:TAOP)이 알파리온 홀딩스(Alphalion Holding Limited)의 지분 인수를 위한 구속력 없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알파리온의 지분 100% 인수를 포함하며, 실사와 최종 계약, 일반적인 종결 조건을 전제로 한다.
타오핑은 이번 인수가 AI 기반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입 가격과 지불 방식은 실사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의향서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거래가 완료되지 않으면 효력이 만료된다.
이번 거래를 통해 회사의 기술 인프라가 강화되고 자체 하드웨어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며, 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리온 홀딩스는 60개 이상의 핵심 특허를 보유한 기술 그룹으로, 로봇공학, AI 서버, 복합 신소재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의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시작해 다각화된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다.
린 장화이(Jianghuai Lin) 타오핑 회장 겸 CEO는 "AI 활용 사례가 급속히 확대되는 가운데, 알파리온 홀딩스 인수는 타오핑의 시장 확대와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성장 가속화를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전략적 진전"이라고 밝혔다.
린 회장은 "차세대 디지털 경제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AI-로봇 사업 기반을 크게 강화하고, 운영 시너지를 높이며,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오핑의 2025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17만 달러다.
주가 동향
타오핑 주가는 금요일 장 중 17.08% 하락한 2.3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