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무디스 (MCO)는 부실채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은행 시스템과 사모신용 시장이 건전하다고 밝혔다.
이 신용평가기관은 미국 중형 은행들이 안전해 보이며 미국 은행 시스템 내 시스템적 문제의 증거가 거의 없다고 말하며 불안한 금융시장을 진정시키려 했다. 무디스의 글로벌 사모신용 책임자인 마크 핀토는 언론 인터뷰에서 시스템 전체를 볼 때 더 광범위한 금융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부실채권 전염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여기서 더 깊이 파고들어 신용 사이클의 전환이 있는지 살펴보면, 이는 시장이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다"고 핀토는 말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분기 동안 본 자산 품질 수치를 보면 악화가 거의 없다."
무디스의 이런 발언은 미국 지역 은행인 자이언스 (ZION)와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WAL)가 두 자동차 대출업체의 파산과 관련된 부실채권을 공개한 후 전 세계 은행주가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JP모건 체이스 (JPM)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은 애널리스트와 언론과의 실적 발표에서 "바퀴벌레 한 마리를 보면 아마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은행 부실채권에 대한 투자자 우려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디스의 핀토는 다이먼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며 10월 17일 "바퀴벌레 한 마리가 추세를 만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SPDR S&P 500 ETF 트러스트 (SPY)는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504명 사이에서 보통 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421개, 보유 78개, 매도 5개 추천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SPY 평균 목표주가 756.35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14.18%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