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BYD 대규모 리콜에 테슬라 보험확대...웨이모 런던진출·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지난 주 자동차 업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규모 차량 리콜부터 보험 서비스 확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까지 주요 뉴스를 정리했다.

포드, 68만대 리콜 실시

포드자동차가 미국에서 다양한 차종에 걸쳐 68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제조사가 2025년에 실시한 일련의 리콜 중 최근 사례다.

BYD, 11.5만대 리콜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설계 결함과 배터리 문제로 탕과 위안 프로 모델 11만5783대를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발표했다.

테슬라, 3년만에 보험사업 신규 주 진출

테슬라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주에서 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 전역에서 테슬라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회사는 보험 사업 운영 지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이모, 내년 런던 진출 계획

알파벳 산하 웨이모가 내년 런던에서 완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런던의 기존 교통망을 지원하며 웨이모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스타링크 와이파이 도입

유나이티드항공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스타링크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주요 노선 항공기에 도입한다. 항공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번개처럼 빠른 스타링크 와이파이가 첫 주요 노선 항공기에 탑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