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를 둘러싼 긴장과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 경제가 최근 분기에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7~9월 3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4.8%를 기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는 무역 긴장 고조와 내수 부진으로 전분기 5.2%에서 하락한 수치로, 1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이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처를 이전하면서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월요일 홍콩 항셍지수는 2.47% 상승한 25,870.32를 기록했고, 중국 본토 CSI 300 지수는 0.80% 오른 4,550.33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 소식에 0.69% 상승한 3,866.09에 거래되고 있다.
S&P 500 선물은 0.23% 또는 15.25포인트 상승한 6,717.75, 나스닥 선물은 79.25포인트 또는 0.32% 상승한 25,065.25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우 선물은 0.17% 또는 77포인트 상승한 46,460.00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기, 제조업, 수출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하며 월요일 오전 거래에서 2.52% 상승한 48,970.40을 기록했다.
미 달러화 지수(DXY)는 미중 무역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월요일 0.02%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 한 달간 1.15% 상승했다.
금 현물가격은 0.05% 상승한 온스당 4,25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4,379.60달러에서 하락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