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무역협상 진전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 미국 관리들과 워싱턴에서 가진 최근 협상에서 대부분의 쟁점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일요일 언론에 밝혔다.
김 실장은 서울 귀국 후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까지 협상이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1~2개'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미 3,500억 달러 투자 공약에 대한 질문에 김 실장은 협상 세부 내용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안 우려 이번 관세협상은 한미 간 3,500억 달러 규모의 무역·투자 협정안을 둘러싼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이 협정안과 관련해 양국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