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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우려 확산 속 새로운 시리 지연에 직면

2025-10-20 19:42:18
애플, AI 우려 확산 속 새로운 시리 지연에 직면

애플 (AAPL) 엔지니어들이 차세대 iOS 26.4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면서 회사의 새로운 시리 시스템 성능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보도했다. 이 업데이트는 2026년 3월 또는 4월경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폰에 주요 AI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이 음성 어시스턴트는 내부 테스트에서 여전히 원활하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운 시리는 메시지, 캘린더, 항공편 앱에서 세부 정보를 한 번의 요청으로 가져오는 등 더 개인적이고 복잡한 질문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현재 테스트 중인 버전은 예상보다 느린 응답과 높은 오류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애플은 첫 번째 버전이 33%에 가까운 오류율을 기록한 후 시리 시스템을 재구축해야 했다. 버전 2라고 불리는 새로운 설정은 더 안정적이지만 아직 애플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한편 AAPL 주가는 1.96% 상승해 252.29달러로 마감했다.





인재 이탈과 업계 압박



동시에 애플은 최고 AI 리더들의 이탈에 직면하고 있다. 시리의 지식 및 정보 시스템을 담당하는 팀을 이끌었던 케 양이 이달 메타 플랫폼스 (META)로 이직했다. 지난 1년간 여러 엔지니어와 관리자들이 메타로 이직했으며, 여기에는 애플의 기초 모델 팀 전 책임자인 루오밍 팡도 포함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이탈이 경쟁사들이 AI 분야에서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시점에 애플의 진전을 늦출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한편 알파벳 (GOOGL)(GOOG)은 안드로이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전반에 제미나이 모델을 출시했고, 삼성전자 (SSNLF)는 실시간 통화 번역과 스마트 사진 편집 같은 갤럭시 AI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현지 모델을 활용한 더 고도화된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애플의 느린 속도는 사용자들이 AI 기능을 더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차별화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아이폰 수요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최신 기기에 대한 수요는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아이폰 17 판매량은 팬데믹 시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인공지능 기능이 2026년부터 스마트폰 수요를 더 직접적으로 좌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시리 업그레이드가 또 다른 지연에 직면한다면 애플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모멘텀을 잃을 수 있다.



회사가 2026년 봄 출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제품 품질과 적시 출시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새로운 시리 시스템의 최종 성능은 투자자들이 애플의 전반적인 인공지능 전략과 기술 환경이 진화하는 가운데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매수, 보유, 매도인가



생태계 전반에 AI 기능을 통합하는 데 지속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월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보통 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AAPL 주가 목표가 평균은 255.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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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