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화요일 미국 주식 선물은 전일 상승세와 달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주 셧다운이 경제와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시장 흐름을 결정할 넷플릭스, 코카콜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RTX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10년물 국채 금리는 3.97%, 2년물 금리는 3.45%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10월 회의에서 현재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98.9%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19% |
S&P 500 | -0.13% |
나스닥 100 | -0.16% |
러셀 2000 | -0.27%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ETF는 장 전 하락세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07% 하락한 670.79달러, QQQ는 0.36% 하락한 611.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요일 시장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소재(1.19%), 산업재(1.18%), 금융(1.17%)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1.37% | 22,990.54 |
S&P 500 | +1.07% | 6,735.13 |
다우존스 | +1.12% | 46,706.58 |
러셀 2000 | +1.95% | 2,499.90 |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며칠간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장 동향과 개인투자자들의 행태를 주목하고 있다.
투자 전문 계정 코베이시 레터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26주 중 23주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지난주는 7주 연속 매수와 함께 5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VIX가 금요일 29에 근접했음에도 S&P 500이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거래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90년대 후반과 2020-21년에도 이러한 패턴이 나타났으며 대규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화요일 투자자들은 다음 일정에 주목할 예정이다.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은 0.16% 하락한 배럴당 56.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은 2.08% 하락한 온스당 4,267.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최고가는 4,379.29달러였다. 달러 인덱스는 0.20% 상승한 98.8000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2.43% 하락한 107,943.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선전과 상하이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싱가포르 STI도 상승했다. 호주 ASX 200과 뉴질랜드 NZX 50도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