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코카콜라, 아프리카 보틀링 사업 지분 75% 매각...34억달러 규모

2025-10-21 19:30:19
코카콜라, 아프리카 보틀링 사업 지분 75% 매각...34억달러 규모

코카콜라(NYSE:KO)와 구체 패밀리 인베스트먼트는 화요일 코카콜라 비버리지 아프리카(CCBA)의 지배지분 75%를 코카콜라 HBC AG에 약 34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에서 코카콜라는 CCBA 지분 66.52% 중 41.52%를 매각하며, 코카콜라 HBC는 구체 패밀리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33.48% 지분도 인수하게 된다.


CCBA는 아프리카 14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코카콜라 제품 판매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2026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HBC는 거래 종결 후 6년 이내에 코카콜라가 보유한 CCBA 잔여지분 25%를 코카콜라 HBC가 추가 인수할 수 있는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



경영진 코멘트


코카콜라의 엔리케 브라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카콜라 HBC는 이집트에서 강력한 시장점유율 성장을 보여왔고, 나이지리아에서도 최근 수년간 판매량과 점유율에서 강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아프리카 전역에서 우리 시스템을 성장시켜온 강력한 실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코카콜라 HBC가 코카콜라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회사 소유 보틀링 사업의 프랜차이즈화를 위한 또 다른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각 전략


이번 CCBA 매각은 코카콜라가 추진 중인 자사 소유 보틀링 사업의 프랜차이즈화 전략의 일환이다.


2024년 기준 보틀링 투자 부문은 코카콜라 연결 매출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 52%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CCBA 거래가 완료되면 이 비중은 약 5%까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7월, 코카콜라는 인도에서도 힌두스탄 코카콜라 비버리지의 지분 40%를 주빌란트 바르티아 그룹에 매각하고 60% 지분은 보유하는 방식으로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한 바 있다.


코카콜라는 10월 2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아이쉐어즈 US 소비재 필수품 ETF(NYSE:IYK)와 글로벌X 퓨어캡 MSCI 소비재 필수품 ETF(NYSE:GXPS)를 통해 코카콜라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코카콜라 주가는 0.22% 상승한 68.6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