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출신 댄 피게이레도 `디지털 혁신 성공의 핵심은 적응형 리더십`

글로벌 기술 전략가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인 댄 피게이레도가 오늘날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다.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복잡한 혁신을 전 세계 기업들에게 실질적 가치로 전환시키고 있다. 깊이 있는 전문성과 무대 위 카리스마를 겸비한 그는 미래를 예측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미래를 구축하도록 돕는 디지털 혁신 전문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조직 변화와 기술 분야의 다양성 문제를 해결하는 등 그의 이력은 탁월하다. 피게이레도는 최첨단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이를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영향력으로 전환하도록 안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스피레이셔널 스피커스 에이전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는 디지털 시대의 혁신 전략과 도전 과제, 그리고 잠재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단순히 생존하는 기업과 번영하는 기업을 구분 짓는 진정한 차이점을 설명했다.

Q: AI와 신기술이 기업의 성공과 혁신을 어떻게 이끌 수 있나

댄 피게이레도: "결국은 사람입니다. AI와 관련 기술들은 주로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기업들이 이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놀랍게도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가 말해주는 것이 아닌 직감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있을 때 그 위에 AI를 적용해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면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엔드 운영 효율성 향상에도 적용할 수 있죠. 프론트엔드 측면에서는 앞으로 매우 중요해질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탐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해 혁신과 개발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면 예측 분석과 운영 성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Q: 신기술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조언한다면

댄 피게이레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는 명확한 전략이 있어야 하며, 그 전략이 비즈니스 목표와 일치해야 합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을 초기에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견해로는 - 동료들의 반발을 사기도 하지만 - 기술은 매우 이분법적입니다. 작동하거나 작동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죠.

"기술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따라서 기술 주도 변화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기술 도입으로 의도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변화 관리에 사람들이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이 있습니까?"

Q: 기업에 영향을 미칠 주요 신기술이나 트렌드는

댄 피게이레도: "현재 AI와 생성형 AI의 열풍을 무시하기는 어렵습니다. 10대 후반부터 AI를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우리는 아직 가능성의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곧 양자 컴퓨팅에서도 중요한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봅니다. 이 두 기술로 인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기술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것이며, IoT, 블록체인, 5G 분야에서도 아직 놓치고 있는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언급한 모든 것과 이 세 가지가 결합되면 중요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로봇공학과 자동화도 언급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것들이 향후 10년간 큰 영향을 미칠 주요 트렌드입니다."

Q: 기업이 혁신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과 기법은

댄 피게이레도: "결국 조직, 즉 사람들이 처음부터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리더십의 결정이며 의도적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문화를 조성하려면 전략적 리더십과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팀을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팀은 다양한 사고방식과 접근 방식을 가져오고, 이는 진정한 혁신을 가져오는 데 필요한 건설적인 긴장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R&D에 투자해야 하지만, 많은 조직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비기술 인력들이 훌륭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져올 수 있는 해커톤을 고려해보세요. 이들을 조직 내 다른 인력들과 팀을 이루게 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AI 등 기술 활용도 혁신적 접근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Q: 기술 산업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는 방법은

댄 피게이레도: "저는 인종 평등을 위한 기술 커뮤니티인 Tiare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기술 기업들로부터 실제로 필요한 것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결국 리더십의 의도적인 헌신이 있어야 하며, 많은 기업들이 포용적 채용 관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재를 영입하는 데는 관심이 있지만, 포용적인 직장을 만드는 데는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를 쏟고 있습니다.

"비용을 들여 인재를 영입했지만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고민해야 합니다. 멘토링이나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리더십과 의사결정 과정이 있고, 직원들이 조직 전반에서 자신을 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올바른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결국 무언가를 측정하고 보고하면 즉시 행동이 변한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추적하고 보고해야 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