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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의원 "GENIUS법 강력규제 없으면 금융시스템 붕괴할 수 있다" 경고

2025-10-22 19:50:28
워런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명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법에 대해 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워런 의원은 이 법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소비자와 전체 금융시스템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워런, GENIUS법 "느슨한 규제" 지적


상원 은행위원회 민주당 수석위원인 워런 의원은 미국 스테이블코인 혁신 지도 및 설립법(GENIUS법)을 "암호화폐 은행에 대한 느슨한 규제 체계"라고 지적했다.


워런 의원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관련 사업과 연계된 부패, 금융 불안정성, 이해상충을 방지하기 위해 더 엄격한 집행 조치를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워런 의원은 "재무부가 미국의 금융 안정성, 소비자, 납세자, 국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험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법을 이행하고 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서명된 GENIUS법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나 이에 상응하는 유동자산으로 완전히 뒷받침되어야 하며, 대형 발행사에 대한 연례 감사를 의무화하고 해외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도입했다.


트럼프 연계 스테이블코인 주목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민주당은 특히 트럼프 가문이 후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성장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워런 의원은 재무부가 정치적 이해상충을 방지하고 규칙 제정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방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런 의원은 "이러한 명백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재무부가 GENIUS법의 부패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규제당국, 시스템 리스크 경고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 이사도 최근 워런 의원의 우려에 공감을 표하며, 이 법이 금융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관련 리스크에 노출시킬 수 있는 "여러 규제 공백"을 남겨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방 및 주 정부 기관 간의 더 강력한 협력을 촉구했다.


워런 의원은 팍소스가 기술적 오류로 3조 달러 규모의 PYUSD 스테이블코인을 실수로 발행한 최근 사건을 언급하며 이를 경고 사례로 들었다.


워런 의원은 "이 사건은 운영상의 실패가 시장 건전성과 금융 안정성에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 추진


GENIUS법을 둘러싼 논쟁은 의회가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하는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는 가운데 벌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상원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업계 관계자들과 각각 만나 잠재적 규제 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워런 의원은 재무부가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초당적 협상을 형성할 "특별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행정부가 더 강력하고 소비자 중심적인 접근방식을 추구할 것을 촉구했다.


GENIUS법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워런 의원의 "더 강력한 규제 없이는 전체 금융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는 경고는 재무부에 대한 결단력 있는 행동 요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