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8000달러 선 지켰다...이더리움·XRP·도지코인은 하락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 선을 지키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는 4억7720만달러, 이더리움 ETF는 1억417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6억5737만달러로 16만4822명의 투자자들이 영향을 받았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비트코인 상승세 이어갈 듯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11만3500~11만4000달러 선에서 저항을 받은 후 현재 10만8000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0만달러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금이 수개월간의 강세 후 하루 만에 8% 급락한 것과 비트코인을 비교하며, 자금이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과 정부 셧다운 해결이 위험자산 랠리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갤럭시는 이더리움이 2020년 4분기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490달러 수준에서 2개월간 조정을 받았던 것처럼 현재 4900달러 수준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XRP는 여전히 그린존 내에서 횡보하고 있다. 갤럭시는 2017년 패턴이 반복된다면 건전한 휴식기를 거친 후 신고점을 향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솔라나는 2022년 12월 이후 3700% 상승한 후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있다.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새로운 고점으로 향하거나 50달러 수준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밈코인 시가총액은 4.2% 하락한 611억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 재단은 X를 통해 도지코인 재무부가 향후 수주 내에 상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메인스트림 도입을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