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최대 전력회사 PG&E(NYSE:PCG)가 오는 2025년 10월 23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PG&E의 주당순이익(EPS)이 0.4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PG&E가 이러한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실적 자체의 부합 여부보다 향후 전망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에 신규 투자자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직전 실적에서 회사는 EPS가 예상보다 0.01달러 하회했으나, 다음 거래일 주가는 오히려 0.71% 상승했다.
분기 | 2025년 2분기 | 2025년 1분기 | 2024년 4분기 | 2024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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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전망 | 0.32 | 0.35 | 0.31 | 0.33 |
EPS 실제 | 0.31 | 0.33 | 0.31 | 0.37 |
주가변동률(%) | 1.00 | -1.00 | -4.00 | 1.00 |
10월 21일 기준 PG&E 주가는 16.75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2주 동안 주가는 19.08% 하락했다. 이러한 부진한 수익률로 인해 장기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총 7개의 투자의견이 제시됐으며, 투자의견 합의는 '중립'이다. 목표주가 평균은 20.5달러로, 현재가 대비 22.39%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주요 경쟁사인 NRG 에너지, 엔터지, PPL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업명 | 투자의견 | 매출성장률 | 매출총이익 | 자기자본이익률 |
---|---|---|---|---|
PG&E | 중립 | -1.47% | 23.3억달러 | 1.77% |
NRG 에너지 | 매수 | 1.22% | 11.1억달러 | -6.43% |
엔터지 | 아웃퍼폼 | 12.70% | 15.6억달러 | 2.98% |
PPL | 아웃퍼폼 | 7.66% | 8.31억달러 | 1.28% |
PG&E는 경쟁사 대비 매출성장률이 가장 낮으며, 매출총이익은 중간 수준, 자기자본이익률은 하위권을 기록했다.
PG&E는 캘리포니아 중부와 북부 지역에서 530만 전력 고객과 460만 가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다. 2019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파산법원 관리 하에 있었으며, 2004년에는 이전 파산 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비규제 자산을 매각한 바 있다.
시가총액: 업계 평균 대비 낮은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규모가 작은 편이다.
매출 추이: 2025년 6월 30일 기준 매출성장률은 -1.47%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유틸리티 섹터 내 경쟁사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률: 8.83%의 순이익률을 기록해 업계 평균을 하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77%의 ROE를 기록해 업계 평균을 하회하며, 주주자본 활용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이익률(ROA): 0.38%의 ROA를 기록해 업계 평균을 하회하며, 자산 활용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관리: 부채비율이 2.02배로 업계 평균을 상회해 재무적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