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니 테라퓨틱스 홀딩스(NYSE:RANI)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지난 보고 이후 129.41% 급증했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공매도 주식수는 14만9000주로, 이는 전체 유통주식의 0.39%에 해당한다. 일평균 거래량 기준 공매도 해소에 소요되는 기간은 1.0일이다.
공매도 잔고는 매도되었으나 아직 상환되지 않은 주식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들이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한 뒤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투자 전략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지표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공매도 증가는 투자자들의 부정적 심리가 강화됐음을 시사하며, 감소는 긍정적 심리가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라니 테라퓨틱스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드시 단기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공매도 증가 추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동종업계 기업과의 비교는 기업 실적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동종업계 기업은 산업, 규모, 업력, 재무구조 등이 유사한 기업을 의미한다. 기업의 동종업계 그룹은 10-K 보고서, 위임장 신고서 검토 또는 독자적인 유사성 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라니 테라퓨틱스의 동종업계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5.31%로, 동사의 공매도 비중이 경쟁사들에 비해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