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FS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자사의 대표적인 블렌디드 리서치(Blended Research) 방법론을 ETF 상품에 처음으로 적용한 액티브 ETF 2종을 출시했다. MFS 블렌디드 리서치 코어 에쿼티 ETF(NYSE:BRCE)와 MFS 블렌디드 리서치 인터내셔널 에쿼티 ETF(NYSE:BRIE)는 미국 및 해외 주식에 대한 분산 투자 기회를 연구 중심 접근법으로 제공한다.
수요일에 출시된 두 ETF는 MFS 글로벌 리서치팀의 정성적 분석과 데이터 모델의 정량적 분석을 결합해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선정한다. 이 전략은 단일 포트폴리오 내에서 인간의 판단과 데이터 과학을 모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RCE는 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며 S&P 500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BRIE는 미국 외 시장에 투자하며 MSCI ACWI ex US 지수를 추종한다. 각 ETF는 약 2%의 추적 오차를 목표로 하며 전체 시장 사이클에서 기준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하고자 한다.
MFS는 정량적 신호와 펀더멘털 관점을 결합함으로써 일반적인 지수 기반 전략보다 더 역동적인 솔루션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ETF들은 제임스 팰런, 매튜 크럼멜, 조나단 세이지, 제드 스톡스가 이끄는 MFS 퀀트 솔루션팀이 운용한다. 크럼멜이 BRCE를, 스톡스가 BRIE를 담당한다.
MFS는 2001년부터 퀀트 운용을 시작했으며 현재 약 210억 달러의 블렌디드 리서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신규 출시는 액티브하고 투명하며 데이터 기반의 투자를 더 넓은 ETF 투자자층에게 제공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MFS의 새로운 ETF들은 현재 활발한 ETF 시장에 추가되어 MFS의 액티브 ETF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했다. 9월 30일 기준 MFS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6,587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