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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스케이프 CEO "폭스바겐과 협력으로 2030년 전고체 배터리 차량 출시할 것"

2025-10-23 19:45:48
퀀텀스케이프 CEO

퀀텀스케이프(NYSE:QS)의 시바 시바람 CEO는 폭스바겐(OTC:VWAGY)의 파워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더 작고 조밀한 패키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액체 배터리 대비 안전성이 높고 충전 속도도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퀀텀스케이프, 2030년까지 양산차 목표


시바람 CEO는 수요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뮌헨 IAA 모빌리티에서 두카티 오토바이에 장착돼 시연된 QSE-5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모든 직원과 투자자, 파트너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이자 큰 이정표였다"고 말했다.


그는 "2030년 이전에 퀀텀스케이프 기술이 적용된 양산차 출시를 목표로 자동차 등급 표준에 맞춰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닝·무라타와 협력으로 세라믹 분리막 개발


시바람 CEO는 무라타 제조(OTC:MRAAF)(OTC:MRAAY)와 코닝(NYSE:GLW)과의 협약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배터리는 퀀텀스케이프의 COBRA 공정으로 개발된 세라믹 셀 분리막을 사용한다.


퀀텀스케이프에 따르면 COBRA 공정은 열처리 속도를 25배 향상시키고 필름 생산에 필요한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장비 설치 면적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바람 CEO는 "무라타와 코닝 같은 고정밀 세라믹 제조 전문업체들과 협력해 분리막 생산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가 파워코에 세라믹 분리막을 공급하면 파워코가 최종 조립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와 중국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 진전


이번 발표는 퀀텀스케이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린다. 회사는 주당 18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1센트 손실을 상회했다. 또한 분기말 기준 총 유동성은 1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의 연구진들은 최근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서 여러 차례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전해졌다. 한 연구팀은 무게 100kg에 주행거리 965km 이상을 제공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