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커뮤니케이션즈((RBBN))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본 커뮤니케이션즈의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은 엇갈린 분위기를 보여줬다. 특정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상당한 과제도 드러났다. 회사는 IP 광네트워크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전년 대비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 셧다운이 북미 지역과 클라우드 및 엣지 부문 매출에 특히 영향을 미치며 어려움을 초래했다. 유망한 제품 혁신과 전략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 관련 매출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회사 전망에 신중함을 더하고 있다.
리본 커뮤니케이션즈는 전년 대비 2%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수익은 6% 상승했다. 동유럽을 제외하면 수익 성장률은 더욱 인상적이어서 연초 대비 10%를 초과했다. 이는 다양한 시장에서의 견고한 실적을 나타내며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에 기여하고 있다.
IP 광네트워크 부문은 전년 대비 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 5년간 가장 강력한 분기 중 하나를 기록했다. IP 라우팅 솔루션 수익도 연초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이 사업 영역의 강점과 수요를 입증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26% 성장했으며, 유럽과 중동 사업은 거의 50% 증가했다. 또한 인도 매출은 이번 분기 31% 급증했고 연초 대비 50% 상승하며, 이들 지역에서 회사의 강력한 입지와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리본의 새로운 AIOps 자동화 플랫폼인 Acumen은 상당한 관심을 받았으며, 회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SBC와 WebRTC API로 IBM과 같은 기술 제공업체로부터 중요한 수주를 받았다. 이러한 혁신과 전략적 성과는 회사의 미래 성장에 유망하다.
미국 정부 셧다운은 리본의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클라우드 및 엣지 부문에 영향을 주어 연방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0% 감소했다. 이러한 혼란은 회사가 정부 관련 매출을 관리하는 데 직면한 과제를 부각시킨다.
북미 매출은 주로 미국 연방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약 10%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북미 시장에서 회사가 직면한 광범위한 과제를 반영한다.
기업 고객 매출은 주로 미국 정부 기관에 대한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약 3%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외부 혼란 속에서 기업 매출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강조한다.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통합 수주가 1배 미만으로 떨어지며 미국 정부 셧다운의 영향을 반영했다. 이러한 수주 부족은 이 기간 동안 신규 사업 확보에서 리본이 직면한 과제를 나타낸다.
이러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리본 커뮤니케이션즈는 4분기 및 그 이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4분기가 올해 가장 강력한 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은 2억 3,000만 달러에서 2억 5,000만 달러 사이, 비GAAP 조정 EBITDA는 4,200만 달러에서 4,800만 달러 사이를 전망했다. 리본은 네트워크 현대화 및 데이터센터 상호연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증가에 힘입어 클라우드 및 엣지와 IP 광 부문의 모멘텀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리본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은 낙관과 신중함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회사가 주요 부문과 지역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인 반면, 미국 정부 셧다운과 그로 인한 매출 영향 같은 과제는 상당했다. 앞으로 리본은 정부 관련 매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특히 클라우드 및 엣지와 IP 광 부문에서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