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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좌관 밀러 `로버트 드니로는 쓸쓸하고 비참한 인물...스스로 망신만 자초`

2025-10-24 15:19:30
트럼프 보좌관 밀러 `로버트 드니로는 쓸쓸하고 비참한 인물...스스로 망신만 자초`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수요일 인터뷰에서 배우 로버트 드니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드니로가 주말 TV 프로그램에서 밀러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밀러, 드니로의 최근 발언 맹비난


폭스뉴스 '해니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밀러는 드니로를 '최소 30년간 볼만한 영화 한 편 만들지 못해 분노에 찬 쓸쓸하고 비참한 노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최장기간 실패작만 만들어온 인물이다. 이 사람은 내가 성인이 된 이후 끔찍한 영화들로 스스로를 망신시켜왔다. 가족도, 친구도, 주변 사람들도 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는 껍데기뿐인 인물이고 누구도 그의 말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드니로, 제임스 검찰총장 옹호하며 트럼프 비판


'대부 2' 주연 배우인 드니로는 지난 일요일 MSNBC '더 위켄드' 프로그램 패널에서 밀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레티샤 제임스 뉴욕 검찰총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드니로는 프로그램에서 '레티샤 제임스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든다. 그녀는 맞서 싸우고 있다'며 '나는 이 사람(트럼프)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고 그를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드니로는 트럼프가 2기 임기를 마친 후에도 '물러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를 '이 나라를 해치려는 외계인'이라고 표현했다.


배우와 트럼프 진영 간 오랜 갈등


이번 설전은 드니로와 트럼프 진영 간의 수년간 이어진 갈등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 드니로는 트럼프 1기 재임 시절부터 대통령을 자주 비판해왔다. 2019년 CNN 인터뷰에서는 폭스뉴스 비판자들을 향해 거친 언어를 사용하며 트럼프를 '갱스터 같은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올해 초 다른 인터뷰에서는 트럼프를 '문화를 경멸하는 자'이자 '불량배'라고 지칭했다.


트럼프의 이민정책을 설계한 핵심 보좌관인 밀러는 행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연예인들과 활동가들의 주요 비판 대상이 되어왔다. 드니로의 최근 발언은 그가 옹호한 제임스 뉴욕 검찰총장이 법정 안팎에서 트럼프와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으며, 트럼프 지지자들은 보수 매체를 통해 비판자들에 대응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