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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리튬, 공급업체 교체로 유동성 위기 심화

2025-10-25 04:30:46
시그마리튬, 공급업체 교체로 유동성 위기 심화

시그마리튬(NASDAQ:SGML)이 유동성과 운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자금 조달 지연과 최근 공급업체 교체로 인해 단기 생산 및 확장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증권가, 리스크 증가로 투자의견 하향


BofA 증권의 록 호프만 애널리스트는 시그마리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채굴 계약업체 교체 결정 이후 유동성 압박과 운영상의 불확실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BofA는 실적 전망 하향과 확장 일정 지연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달러에서 7달러로 낮췄다.


BofA는 시그마리튬의 낮은 자본지출/운영비용, 안정적인 생산량 등 기초체력은 매력적이나, 공급업체 교체로 단기 생산과 자금조달에 리스크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금 소진과 높은 지급일수(DPO)로 유동성이 악화됐으며, 지급 연기가 향후 자금조달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객 선수금 지연과 BNDES 자금조달 불확실성


보고서에 따르면 3억 달러 규모로 예상됐던 고객 선수금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한편 브라질 BNDES 은행의 자금 지원 가능성도 낮아졌다. BofA는 BNDES 대출을 모델에서 제외하고 4분기에 1억 달러의 선수금만을 예상했는데, 이는 2026년 말 만기인 1억 달러의 부채를 포함한 단기 의무를 충당하기에 부족한 수준이다.


BofA는 자본 제약으로 2단계와 3단계 프로젝트 확장이 2028-2029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고 2026년과 2027년 EBITDA 전망치를 각각 2,900만 달러, 1억 2,200만 달러에서 1,600만 달러, 3,6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BofA는 시그마리튬이 부채 차환과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 자금으로 추가로 1억 5,000만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초기 단계 생산 프로필을 반영해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8배에서 8.5배로 소폭 상향했다.


현금 부족으로 유동성 우려 심화


시그마리튬은 2분기 말 현금 보유액이 1,500만 달러에 그친 반면, 매입채무는 4,400만 달러, 단기차입금은 5,400만 달러를 기록해 유동성 우려가 심화됐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운영비용을 충당하는데 필요한 최소 5,000만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현금 잔고에 우려를 표명했다.


BofA는 7달러의 목표주가가 순자산가치(NAV) 모델과 2027년 예상 EBITDA에 8.5배 멀티플을 적용한 평균치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SGML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90% 하락한 6.05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