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FT 대 GOOGL... 3분기 실적에서 월가를 사로잡을 매그니피센트 7 AI 주식은

"매그니피센트 7" 주식 중 5개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 (MSFT), 알파벳 (GOOGL), 메타 플랫폼스 (META), 애플 (AAPL), 아마존 (AMZN)이 이번 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실적 시즌 중 가장 바쁜 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 중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TipRanks 주식 비교 도구를 활용해 이 두 AI 선도 기업 중 월가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느 종목을 더 강력한 매수 대상으로 보는지 살펴본다.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주식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연초 대비 약 25%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 전망과 애저 클라우드 사업의 AI 주도 확장에 대해 낙관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2028년까지 영국에 300억 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본 지출 150억 달러와 현지 운영 확대를 위한 150억 달러를 포함한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AI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29일 수요일에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주당순이익 3.6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출은 약 75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625달러로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향후 12개월간 약 1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아이브스는 2026 회계연도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성장 전환점의 해"로 보고 있으며, 코파일럿의 빠른 도입이 250억 달러의 신규 매출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는 증가하는 AI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수요에 힘입어 애저의 지속적인 강세를 예상한다. 아이브스에 따르면 월가는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주도 상승 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알파벳 (NASDAQ:GOOGL) 주식

알파벳 주식은 올해 들어 약 38% 상승했다. 클라우드와 광고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AI 계획에 대한 신뢰 증가가 주가를 뒷받침했다. 회사는 구글 클라우드, 검색, 워크스페이스 전반에 걸쳐 제미니 AI 모델을 확장하여 기업과 소비자 사용자 모두로부터 매출을 늘리고 있다. 광고 지출이 개선되고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AI 노력이 향후 분기에 수익과 이익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알파벳은 10월 29일 수요일에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3분기 주당순이익이 2.2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증권가는 3분기 매출을 999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스티펠의 마크 켈리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222달러에서 292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스티펠은 최근 광고 업계 점검 결과 3분기 성장이 2분기보다 개선되었으며 9월이 가장 강력한 달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티펠은 디지털 광고 시장이 건전하게 유지되더라도 어려운 비교 기준과 지속되는 거시경제 또는 관세 우려가 4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기대감을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더 나은 밸류에이션 전망과 구글 검색에 대한 유리한 반독점 결과 기대를 반영한다.

증권가 전망...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중 어느 주식이 더 높은 상승 여력을 제공하나

TipRanks의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 (MSFT)와 알파벳 (GOOGL)을 비교해 증권가가 어느 매그니피센트 세븐 AI 주식을 선호하는지 살펴봤다. 두 주식 모두 적극 매수 컨센서스와 스마트 스코어 9점을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23.6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630.28달러로 약 2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한편 알파벳은 259.9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265.91달러로 약 2%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결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모두 실적 발표 주간을 앞두고 강력한 AI 및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월가의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높은 상승 잠재력을 제공하는 반면, 알파벳의 꾸준한 성장은 디지털 광고와 AI 통합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부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