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부유층을 위한 자산 증식 조언을 내놓았다.
버핏은 부유층의 추가 자산 증식 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미국 성인 인구의 약 2%에 해당하는 이들의 가구 중간 소득은 25만6900달러다.
버핏은 기업의 본질가치와 같거나 그 이하인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인 가치투자를 실천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은 성급한 결정을 경계했다.
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시간은 당신의 친구이고, 충동은 적"이라며 "복리의 힘을 활용하고 시장의 유혹에 현혹되지 말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또한 투자자에게는 지적 능력보다 성향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지적 능력이 아닌 성향"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당신은 군중과 함께 있거나 군중에 맞서는 것에서 큰 즐거움을 얻지 않는 성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버핏의 이번 조언은 미국의 부의 격차가 확대되는 시점에 나왔다. 투자 여력은 있지만 효과적인 투자 지식이 부족할 수 있는 부유층에게 그의 가치투자와 장기 전략 강조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시장 변동성에 따른 충동적 결정에 대한 그의 경고는 오늘날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또한 투자에서 지적 능력보다 성향이 중요하다는 그의 주장은 성공적인 투자가 단순히 재무적 통찰력뿐만 아니라 감정 지능도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