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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베센트 `군인 급여 11월 중순 중단 위기...창피한 일` 경고

2025-10-27 17:00:21
美 재무장관 베센트 `군인 급여 11월 중순 중단 위기...창피한 일` 경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정부 셧다운의 책임이 민주당 지도부에 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 주도의 보이콧이 경제와 군 인력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센트, 셧다운 사태로 민주당 강력 비판


베센트 장관은 일요일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정부 셧다운을 지속시키고 있다며 이를 '국제적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셧다운이 경제와 군 인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11월 15일이면 목숨을 걸고 복무하는 우리 군인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매우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베센트는 또한 항공 교통 둔화를 언급하며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지적했다. 그는 온건파 민주당 의원들에게 '영웅이 되어' 당파를 초월해 순수한 임시예산안(CR)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협상 능력에 셧다운이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베센트는 국제 협상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나 미국 경제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했다.


베센트의 이러한 발언은 정부 셧다운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이전에도 셧다운의 경제적 여파를 인정하며, 상황의 장기화 원인이 민주당의 사태 축소에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트럼프, 급여 위기 속 민간자금 동원


셧다운으로 인해 정부 직원들과 군 인력의 재정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목요일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현역 군인과 필수 연방 직원들의 급여를 보장하는 공화당 법안을 저지했으며, 이로 인해 군인들이 10월 31일 급여를 받지 못할 위험이 높아졌다.


10월 11일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행정부가 '자금을 확보'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이를 활용해 군인들의 월 중순 급여를 지급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젠 키건스 하원의원(공화-버지니아)은 '10월 말이면 자금이 바닥날 것이며 군인들이 제때 급여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힐에 따르면 그녀가 제안한 '군인급여지급법'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억만장자이자 공화당 후원자인 티모시 멜론이 최근 셧다운 기간 동안 미군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 3천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부 급여 중단 상황에서 재정 지원의 절실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트럼프는 멜론을 친구이자 '애국자'로 칭하며 이러한 제스처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