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10월 29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주당 3.67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또한 매출은 전년도 655억 8,000만 달러에서 753억 7,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을 주목할 것으로 보이며, 이 부문은 302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는 고정환율 기준으로 약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몇 년간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였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은 전년 대비 약 14.2% 증가한 약 32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본 지출 계획과 이익률에도 주목할 것이다. 흥미롭게도, 회사는 맞춤형 칩과 신규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2025 회계연도에 약 800억 달러를 자본 지출로 투입했다.
월가 증권가는 지난 3개월간 33건의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MSFT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MSFT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628.70달러로 18.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동시에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는 594달러의 목표주가와 함께 아웃퍼폼 등급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