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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AI 인프라 및 서버 성장 확대 위해 13억7000만 달러 투자

2025-10-28 22:21:22
폭스콘, AI 인프라 및 서버 성장 확대 위해 13억7000만 달러 투자

대만의 혼하이 정밀공업(HNHPF), 일명 폭스콘은 새로운 AI 컴퓨팅 클러스터와 슈퍼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해 최대 13억 7천만 달러의 투자를 승인했다. 이 계획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전액 자체 자금으로 충당된다. 이번 조치는 폭스콘이 스마트폰 조립을 넘어 AI 하드웨어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최근 분기에 이러한 변화가 실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2025년 2분기 폭스콘의 AI 서버 및 클라우드 네트워킹 매출은 총 587억 달러 매출의 41%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사업부가 소비자 가전 부문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이다. AI 서버 매출은 해당 분기에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회사는 3분기에 17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HNHPF 주가는 1.57% 상승하여 16.21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 심화



폭스콘의 AI 전환은 엔비디아(NVDA)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에 힘입은 것이다. 지난 5월 두 회사는 대만에서 가장 강력한 AI 팩토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1만 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가 포함되며 100메가와트의 전력으로 운영된다. 또한 폭스콘의 스마트 제조, 전기차, 스마트 시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파트너십은 더욱 확대되었다. 폭스콘의 류양웨이 회장은 10월 오픈AI의 (PC:OPAIQ) 샘 올트먼과 만났으며, 엔비디아 경영진과의 추가 논의도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으로 폭스콘 주가는 약 8% 상승했다. 회사는 또한 대만 가오슝의 K-1 AI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새로운 800 VDC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을 추가하고 있다.



AI 분야에서 확대되는 대만의 역할



이번 신규 투자는 2025년 1조 달러를 돌파한 전 세계 AI 인프라 투자 기록의 일환이다. 폭스콘은 현재 전 세계 AI 서버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AI 서버는 전체 서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9월 마감 분기 폭스콘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67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 설비투자는 7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대만 정부도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AI 개발에서 자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폭스콘은 차세대 컴퓨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AI 네트워크를 구동하는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있다.



폭스콘은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폭스콘은 증권가의 분석 대상이 많지 않지만, 여전히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HNHPF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3.3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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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