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4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하향

F5(NASDAQ:FFIV)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1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F5는 주당순이익(EPS)이 4.39달러로 시장 예상치 3.97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8억1,009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7억9,343만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1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3.35~3.85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4.03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 가이던스는 7억3,000만~7억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7억9,141만 달러를 밑돌았다.

프랑수아 로코-도누 F5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 성장한 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스템 매출 42% 증가를 포함한 제품 매출 16% 성장에 기인한다"며 "4분기 실적은 매출 10% 성장과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 18% 성장을 달성한 올해의 탁월한 성과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F5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10.1% 하락한 261.00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후 증권가의 F5 목표주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건스탠리의 메타 마셜 애널리스트는 동일비중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52달러에서 336달러로 하향
• 파이퍼 샌들러의 제임스 피시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55달러에서 277달러로 하향
• BofA 증권의 탈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60달러에서 250달러로 하향
• RBC 캐피털의 매튜 헤드버그 애널리스트는 섹터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50달러에서 315달러로 하향
• 바클레이스의 팀 롱 애널리스트는 동일비중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21달러에서 267달러로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