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인더스트리즈(PII)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폴라리스 인더스트리즈의 최근 실적 발표는 상당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회사는 주목할 만한 시장 점유율 증가와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지분 대부분을 매각하는 주요 전략적 결정을 발표했으며, 이는 고마진 성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긍정적인 진전에도 불구하고 관세 영향과 특히 청소년 부문의 부진 등 부문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3분기 매출은 18억 달러로 7%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오프로드 부문의 풍부한 제품 믹스와 해양 부문의 출하량 증가에 기인했다. 북미 소매 판매는 9% 증가했으며, 오프로드 차량(ORV) 시장 점유율은 3%포인트 상승했다.
폴라리스는 딜러 재고를 전년 대비 21% 감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노후 재고는 6개월 전과 비교해 약 60% 감소했다. 이러한 재고 감축으로 딜러의 재고 금융 비용이 일부 경우 50% 이상 크게 감소했다.
회사는 연간 4천만 달러의 구조적 운영 효율성 달성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인건비 절감, 자재 흐름 개선, 멕시코 창고 폐쇄를 통해 이루어졌다.
폴라리스는 레인저 500과 RZR XP S를 포함한 여러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들 제품은 브랜드에 80%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회사는 2026년을 위한 강력한 제품 파이프라인을 계획하며 혁신에 계속 주력하고 있다.
폴라리스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지분 대부분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조정 EBITDA 5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1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은 폴라리스가 핵심 고마진 성장 기회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회사의 조정 EBITDA 마진은 3천5백만 달러의 신규 관세로 인해 압박을 받았으며, 연간 영향은 약 9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는 2026년까지 2억 달러를 약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소년 부문은 중국 외 지역으로의 생산 이전으로 인해 역풍을 맞았다. 이러한 어려움은 재고가 재구축되는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로드 매출은 오토바이 시장의 부진으로 3% 감소했으며, 해양 폰툰 소매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초반 감소를 기록했다.
폴라리스는 조정 주당순이익 0.41달러를 보고했으며, 4분기에는 높은 관세와 제품 믹스로 인해 순차적 주당순이익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라리스는 2025년 남은 기간과 2026년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2025년 연간 매출이 69억 달러에서 71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관세를 제외한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약 0.05달러 손실이 예상된다. 2026년에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매각이 조정 EBITDA에 약 5천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에 1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관세는 2억 달러를 약간 초과하는 비용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완화 전략이 마련되어 있다.
요약하면, 폴라리스 인더스트리즈의 실적 발표는 강력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로 긍정적인 전망을 강조했다. 관세와 특정 부문 감소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혁신에 대한 집중은 향후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폴라리스가 이러한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전략적 움직임을 활용하는지 예의주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