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코(Invesco Ltd., IVZ)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베스코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기록적인 운용자산(AUM)과 다양한 자산군 및 지역에서의 상당한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강력한 재무 성과를 공개했다. 발표 분위기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ETF 상품 확대와 사모시장 성장의 성공을 강조했다. 그러나 펀더멘털 주식 부문의 어려움과 QQQ ETF 구조 개편의 지연은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인베스코는 2조 1,000억 달러의 기록적인 운용자산을 달성했으며, 장기 순유입액은 약 290억 달러로 연율 8%의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최고의 분기 실적으로, 회사의 견고한 성과와 투자자 신뢰를 보여준다.
회사의 ETF 및 인덱스 상품은 운용자산 1조 달러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인베스코는 액티브 ETF를 포함한 여러 신규 ETF를 출시하며 이 부문에서 연율 15%의 유기적 성장을 기록했고, 이는 강력한 수요와 전략적 확장을 입증한다.
사모 신용과 직접 부동산이 주요 기여 요인으로 작용하며 6억 달러의 순유입을 견인했다. 인베스코는 3개의 신규 CLO를 출시하고 베어링스(Baring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사모시장 성장을 가속화했다.
인베스코의 중국 합작법인은 1,220억 달러의 기록적인 운용자산을 달성하며 지난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합작법인은 81억 달러의 장기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 지역에서의 성공을 입증했다.
인베스코는 은행 대출 2억 6,000만 달러를 상환했으며, 이달 말까지 나머지 2억 4,000만 달러를 상환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예상 주당순이익(EPS) 효과의 60%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력한 자본 관리를 나타낸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베스코는 펀더멘털 주식 부문에서 50억 달러의 순유출을 겪었으며, 이는 주로 신흥시장 펀드의 전략적 재편에 기인한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인텔리플로(Intelliflo) 매각에 따라 3,600만 달러의 비현금 손상차손이 기록됐으며, 이는 전략적 재편을 반영한다.
QQQ ETF 구조 현대화를 위한 주주 승인 절차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족수 확보에 추가 시간이 필요해 회사에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인베스코의 향후 전망은 전략적 이니셔티브 전반에 걸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강력한 운용자산과 운영 성과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회사는 운영 간소화와 주주 수익 증대를 지속하며 역동적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적으로, 인베스코의 실적 발표는 기록적인 운용자산과 강력한 자금 유입, 특히 ETF와 사모시장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했다. 펀더멘털 주식과 QQQ ETF 구조 개편에서 과제가 남아 있지만,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향후 전망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유망한 전망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