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하버스 인베스트먼트(TWO)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투 하버스 인베스트먼트의 최근 실적 발표는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서브서비싱 사업 성장과 대출 실행 부문의 강력한 성과 등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소송 합의 비용과 포괄손실로 인한 재무적 타격이 이를 상쇄하면서 비용 비율이 증가했다.
회사는 전 외부 운용사와의 소송을 3억7500만 달러의 일회성 지급으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투 하버스는 명확성과 확실성을 확보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지만, 분기 실적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투 하버스는 새로운 서브서비싱 고객과 기본 계약을 체결하면서 서브서비싱 미상환 원금 잔액을 약 400억 달러로 늘렸다. 이는 제3자 서브서비싱 사업 확대를 위한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9월 사상 최고 대출 신청 건수를 기록했으며, 3분기에 1순위 및 2순위 담보대출로 4900만 달러의 미상환 원금을 실행했다. 추가로 5200만 달러가 대출 파이프라인에 있어 직접 소비자 대출 실행 부문의 견조한 성과를 입증했다.
연방준비제도가 9월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S&P 500 지수는 분기 말까지 거의 8% 상승했다.
투 하버스는 주당 분기 정적 수익률 전망치를 0.26달러에서 0.42달러로 제시했으며, 보통주 자본 대비 잠재 정적 수익률은 9.5%에서 15.2% 범위로 예상해 향후 수익에 대한 낙관론을 드러냈다.
1억7510만 달러의 소송 합의 비용으로 분기 총 경제적 수익률이 마이너스 6.3%를 기록하면서 소송 해결에 따른 재무 부담이 부각됐다.
자본 기반 감소로 비용 비율이 증가하면서 회사는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소송 합의 비용을 포함해 8020만 달러, 주당 0.77달러의 포괄손실을 기록했다. 이 비용을 제외하면 9490만 달러의 포괄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나타났다.
투 하버스는 2026년 1월까지 2억62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상환할 계획이며, 상환 후에도 5억 달러 이상의 현금 잔액을 유지할 예정이다. 회사는 MSR 중심 투자 전략 실행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당한 규모의 대출 실행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투 하버스 인베스트먼트의 실적 발표는 신중한 낙관론을 반영했다. 소송 비용과 포괄손실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서브서비싱과 대출 실행 부문의 성장, 그리고 전략적 조정이 향후 성공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향후 분기에 이러한 역학 관계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