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골드(NGD) 주식이 월요일 급등했다. 이 금광 회사가 코어 마이닝(CDE)과의 인수 계약을 발표한 이후다. 이번 거래 조건에 따르면, 뉴골드 투자자들은 보유한 NGD 주식 1주당 코어 보통주 0.4959주를 받게 된다. 이는 주당 8.51달러의 가치로, 금요일 종가 대비 16% 프리미엄이다. 이번 거래는 뉴골드에 대한 약 70억 달러 규모의 제안을 의미한다.
뉴골드와 코어 마이닝은 이번 인수가 2026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래가 완료되면 합병 회사는 NGD 투자자가 38%, CDE 투자자가 62%를 소유하게 된다. 이 거래는 완료되기 전에 뉴골드 투자자들의 승인이 필요하다. 회사의 이사진과 고위 임원들은 이미 거래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합의했다. 완료되면 코어 마이닝은 이사회와 경영진을 확대해 뉴골드의 이사들과 임원들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뉴골드의 사장 겸 CEO이자 이사인 패트릭 고딘은 "코어와의 결합은 우리 주주들에게 다음 단계의 잠재력을 열어준다. 유사한 재무 건전성과 현금 흐름 창출력을 가진 회사와 통합하는 동시에, 새로운 장수명 자산과 엄청난 탐사 잠재력을 갖춘 더 큰 규모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에 대한 노출을 얻게 된다. 함께라면 우리는 현금 흐름의 강자가 되어 대형 경쟁사들을 뛰어넘을 것이며, 상당한 탐사 상승 여력과 광산 수명을 크게 연장하고 주당 순자산 가치를 성장시킬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골드 주식은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8.86% 상승했다. 금요일 소폭 하락한 이후다. 주가는 또한 연초 대비 195.97%, 지난 12개월간 165.94% 급등했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뉴골드에 대한 증권가의 컨센서스 등급은 적극 매수다. 지난 3개월간 매수 7건, 보유 1건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NGD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8.23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12.13%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