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 코퍼레이션(PSN)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파슨스 코퍼레이션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파슨스 코퍼레이션은 국가 안보 및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 제공업체로, 사이버 및 전자전, 우주 및 미사일 방어, 핵심 인프라 보호 등의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 2025년 3분기 파슨스는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16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기밀 계약을 제외하면 14%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순이익 6,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8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는 1억 5,800만 달러로 5%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파슨스는 조정 EBITDA 마진을 60bp 확대해 9.8%를 달성했으며, 수주잔고 비율 1.0배를 유지했고, 총 수주잔고는 88억 달러로 IPO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파슨스의 핵심 인프라 부문은 유기적 성장과 최근 인수합병에 힘입어 매출이 18% 증가한 반면, 연방 솔루션 부문은 기밀 계약의 물량 감소로 매출이 29% 감소했다. 회사는 허드슨 터널 프로젝트에 대한 6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과 중동 지역의 여러 국방 및 보안 계약을 포함한 주요 계약들을 확보했다. 파슨스는 또한 전략적 성장 계획에 맞춰 플로리다의 수자원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를 완료했다.
파슨스는 재무 지표와 전략적 포지셔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유기적 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조정했지만, 조정 EBITDA 및 현금흐름 가이던스 범위는 재확인하며 장기 주주 가치 창출 전략에 대한 확신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