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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황젠쉰, "중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할 것"... 그 이유는

2025-11-06 19:39:49
엔비디아 CEO 황젠쉰,

엔비디아(NVDA) CEO 젠슨 황은 중국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CEO는 런던에서 열린 영국 언론사 파이낸셜타임스의 AI 미래 서밋 행사에서 "중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 공식 X 계정을 통해 중국이 AI 분야에서 미국보다 "나노초" 뒤처져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낮은 에너지 비용과 베이징의 덜 엄격한 규제를 자신의 견해에 대한 이유로 꼽았다.



다만 파이낸셜타임스 보도 몇 시간 후, 황 CEO는 X를 통한 성명에서 입장을 누그러뜨리며 "내가 오랫동안 말해왔듯이, 중국은 AI에서 미국보다 나노초 뒤처져 있다. 미국이 앞서 나가고 전 세계 개발자들을 확보함으로써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CEO, 미중 AI 경쟁에 대해 언급



이 반도체 대기업의 CEO는 바이트댄스, 알리바바(BABA), 텐센트(TCHEY) 같은 중국 기술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여러 대형 데이터센터에 대한 중국의 에너지 보조금과 덜 엄격한 규제가 AI 기술 구동에 필요한 첨단 칩 개발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황 CEO는 이전에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을 사용하도록 보장한다면 미국이 AI 경쟁을 지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 이 논리를 활용해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엔비디아 칩 판매 수출 제한을 해제하도록 설득했다. 그러나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제외한 누구도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을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이징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동안 자국 기술 기업들의 엔비디아 AI 칩 구매를 금지하면서 이 칩 회사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AI 칩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중국의 자신감을 반영하고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에서 상황을 활용하려는 시도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황 CEO는 파이낸셜타임스에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서방이 "냉소주의"와 과도한 규제로 인해 짓눌리고 있는 반면, 중국의 에너지 보조금은 국내 칩에 의존하는 현지 개발자들의 비용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더 많은 낙관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 주식은 매수, 보유, 매도인가?



AI 칩 분야의 경쟁 심화와 미중 무역 전쟁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매수 37건, 보유 1건, 매도 1건을 기반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 입장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 기반하고 있다.



NVDA 주가 목표가 평균인 237.35달러는 21.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NVDA 주식은 연초 대비 4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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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