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대기업 IBM(IBM)은 최근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 중 두 번째 단계인 스테이지 B로 진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방부의 연구 부문 역할을 하는 DARPA는 2024년에 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으며, 운영 비용보다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 구축이 가능한지 탐구하고 있다. 전체 목표는 2033년까지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테스트하고 비교하는 것이다.
당연히 스테이지 B 선정은 DARPA가 대규모 양자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속 검토하는 가운데 IBM에게 중요한 진전이다. 실제로 IBM 리서치의 제이 감베타 이사는 "DARPA의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 스테이지 B로의 IBM 진출은 대규모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 제공을 위한 IBM의 접근 방식에 대한 확고한 검증"이라고 밝혔다.
흥미롭게도 스테이지 B 참가자들은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려는 의도를 설명하는 상세한 연구 개발 계획을 제시해야 하며, 잠재적 위험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도 포함해야 한다. 반면 올해 초 완료된 스테이지 A는 이러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현실적인 경로를 보여주는 기술적 개념에 초점을 맞췄다. 다음 단계인 스테이지 C에서는 DARPA의 독립 검증팀이 각 기업의 양자 하드웨어를 테스트하여 성능과 실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애널리스트들은 IBM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7건, 보유 6건, 매도 1건을 기록하며 아래 그래픽에 표시된 것처럼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주당 평균 IBM 목표주가 295.18달러는 2.6%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