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하운드 AI (SOUN)는 현재 진행 중인 AI 붐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남아 있다. 연초 대비 30%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주식에 대한 낙관론은 지속되고 있다. 특히 H.C. 웨인라이트의 4성급 애널리스트 스콧 벅은 대화형 AI에 대한 수요 증가와 기술 및 자동차 부문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 확대를 지적하며 모멘텀이 끝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벅은 현재 수준에서 SOUN 주식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96%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사운드하운드 AI는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를 전문으로 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초 벅은 SOUN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는 회사가 2025년 3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한 이후였다. 벅은 사운드하운드의 3분기 실적이 최근 인수합병과 레스토랑, 금융, 헬스케어, 보험, 소매 등 여러 부문의 고객들로부터 증가하는 수요에 힘입어 예상을 초과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경영진이 2026년까지 매출이 최소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사운드하운드는 연간 매출 전망을 1억6,500만~1억8,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 1억6,000만~1억7,800만 달러 범위에서 상향된 것이다.
또한 벅은 사운드하운드가 마진 확대와 명확한 EBITDA 흑자 전환 경로를 바탕으로 수익성에 근접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는 그의 강세 입장과 증권가 최고치인 26달러 목표주가의 핵심 요인이다.
사운드하운드는 음성 AI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고객 기반 확대로 계속 혜택을 받고 있다. 회사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견고한 매출 성장과 개선된 전망은 강력한 장기 잠재력을 부각시킨다.
한편 벅은 더 많은 산업이 회사의 음성 AI 기술을 채택함에 따라 회사의 진정한 성장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며, 이를 통해 사운드하운드가 운영을 확장하고 매출을 가속화하며 수익성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SOUN 주식은 지난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4건이 부여되어 중립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았다. 사운드하운드 평균 목표주가는 17.20달러로, 현재 수준에서 30%의 잠재적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