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SPX)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다" 현상으로 보이는 가운데 1% 이상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저녁 정부를 재개하고 연방 예산을 1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한 이후 나타난 움직임이다.
기술주가 벤치마크 지수 하락에 크게 기여했다. 엔비디아(NVDA), 팔란티어(PLTR), 브로드컴(AVGO), 테슬라(TSLA)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인플레이션 및 고용시장 데이터가 노동부에 적체되면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아침 9월 고용 보고서가 다음 주까지 발표될 수 있으며, 10월 보고서는 실업률을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옵션 활동, 정크본드 수요,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 폭 등의 요인을 기반으로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CNN의 공포·탐욕 지수가 지난주 회복세를 보인 후 다시 "극심한 공포" 영역으로 떨어졌다. 이는 변동성 지수가 오늘 19%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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