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클라우드 장애로 인한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분당 약 1만4000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2022년 대비 거의 10%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해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들은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인공지능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실행 취소 버튼이 없고 실수를 되돌릴 명확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직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신뢰받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거대 기술 기업 (IBM)과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RATUS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실행 취소 단축키인 Ctrl+Z처럼, STRATUS는 장애 대응 중 AI 에이전트가 내린 잘못된 결정을 자동으로 되돌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정 조치가 상황을 악화시키면 STRATUS는 시스템을 안전한 체크포인트로 재설정하여 다른 해결책을 시도한다. 흥미롭게도, (MSFT)와 IBM의 오픈소스 클라우드 벤치마크를 사용한 테스트에서 STRATUS는 다른 최고 수준의 도구들보다 최소 150% 이상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STRATUS는 트랜잭션-노-리그레션(TNR)이라는 방법에 의존하는데, 이는 되돌릴 수 있고 아무것도 손상시키지 않는 변경만 허용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가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하려고 하면 시스템은 안전하고 실행 취소가 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를 중단시킨다. 결과적으로 연구진은 이 모델이 클라우드 장애 대응 이상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3개월간 매수 7건, 보유 5건, 매도 1건의 의견이 제시되면서 IBM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IBM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295.18달러로 3.4%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