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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50억 달러 규모 구글 지분 매입... 구글 주가 5% 급등

2025-11-17 19:26:12
버크셔 해서웨이, 50억 달러 규모 구글 지분 매입... 구글 주가 5% 급등

알파벳 (GOOGL) (GOOG) 주가가 버크셔 해서웨이($BRK.A)가 이 기술 기업의 지분을 매입했다고 발표한 후 장전 거래에서 급등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는 9월 말 기준으로 약 1,785만 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최근 주가를 기준으로 이 지분의 가치는 약 49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GOOGL 주식은 장 개시 전 5.4% 상승했다. 연초 대비 알파벳은 현재 약 46% 상승했으며, 최근 상승분의 대부분은 늦여름 이후 발생했다.

버크셔의 기술주 투자 전략 변화

이번 움직임은 버크셔가 역사적으로 대형 기술 기업에 드물게 투자해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버크셔는 애플 (AAPL)에 오랫동안 지분을 보유해왔지만, 워런 버핏은 애플을 기술주보다는 소비자 브랜드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알파벳은 광고, 검색, 클라우드, AI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다. 버핏이 직접 알파벳 투자를 결정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버크셔에는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관리하는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슬러라는 두 명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있다. 버핏은 일반적으로 대규모 포지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한편 버크셔는 같은 기간 애플 지분을 축소했다. 3분기 말까지 보유 주식을 2억 8,000만 주에서 약 2억 3,820만 주로 줄였다. 이러한 변화는 주요 종목들 간 익스포저를 재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반영할 수 있다.

향후 전망

버핏은 2025년 말 CEO직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그의 후임으로는 현재 버크셔의 비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그렉 아벨이 예정되어 있다. 회사의 투자 전략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분기에는 포지션을 더 적극적으로 조정해왔다. 알파벳에 대한 새로운 지분 투자는 기술 및 AI 분야에서 회사의 장기적 입지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구글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구글은 여전히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GOOGL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312.29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2.9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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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