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수요일 장 개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NVD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으며, 이번 실적은 AI 섹터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나스닥 100(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S&P 500 지수(SPX) 선물은 11월 19일 동부 표준시 오전 12시 37분 기준 각각 0.37%, 0.17%, 0.21% 하락했다.
이는 부진한 정규 거래 세션에 이은 것이다. 다우와 S&P 500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6거래일 중 5번째 하락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나스닥, S&P 500, 다우는 각각 1.2%, 0.8%, 1.1% 하락했다.
이러한 압박은 수요일 장 마감 후 발표 예정인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을 앞두고 나타났다. 엔비디아 외에도 투자자들은 내일 아침 발표 예정인 주요 유통업체 타깃(TGT), 로우스(LOW), TJX 컴퍼니즈(TJX)의 실적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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