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금요일 오전 상승세를 보였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중앙은행이 12월에 다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시사한 이후다. 주요 지수들은 전날 인공지능(AI) 주식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와 금리 인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나스닥 100(NDX), S&P 500(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11월 21일 오전 8시 16분(미 동부시간) 기준 각각 0.13%, 0.28%, 0.54% 상승했다.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VDA)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견조한 가이던스가 목요일 광범위한 시장 랠리를 촉발했으나, 장 후반 상승세가 꺾였다. 또한 지연된 9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상황을 악화시켰다. 일자리 증가 데이터는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부진한 실업률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더했다.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나스닥 종합지수, S&P 500, 다우존스는 각각 2.15%, 1.56%, 0.84% 급락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갭(GAP) 주식이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6.2% 상승했다. 이는 의류 회사의 회계연도 3분기 강력한 동일 매장 매출 덕분이다. 또한 인튜이트(INTU) 주식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예상을 상회하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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