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아동의 소셜미디어 노출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호주의 온라인 안전 규제 당국이 아마존(AMZN)의 게임 및 e스포츠 중심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에 대한 집행 조치를 확대했다.
금요일, 호주 e안전위원회는 트위치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계정 개설을 방지하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디지털 핀보드를 통해 쇼핑 영감을 제공하는 정보 발견에 초점을 맞춘 핀터레스트(PINS)는 연령 제한 의무에서 제외되었다.
인터넷 규제 당국은 트위치가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통한 사용자 상호작용을 장려하도록 설계된 기능을 포함하여 온라인 소셜 상호작용을 유일하거나 주요한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규제 당국은 이 플랫폼이 호주의 소셜미디어 최소 연령 정책을 따라야 한다고 판단했다.
트위치는 12월 10일부터 연령 제한 규칙을 시행해야 하는 이전에 동일한 금지 조치를 받은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 합류했다. 이 목록에는 메타(META)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알파벳(GOOGL)의 유튜브, 그리고 레딧(RDDT), X, 틱톡, 스냅챗(SNAP)이 포함된다.
핀터레스트의 제외에 대해 e안전위원회는 "핀터레스트가 일부 온라인 소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지만, 그것이 주요 목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핀터레스트는 개인이 영감과 아이디어 큐레이션을 위해 이미지를 수집하는 데 더 일반적으로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호주만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유해 콘텐츠에 대한 아동과 청소년의 노출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아니다. 이달 초 덴마크도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했다.
이 금지 조치는 EU 집행위원회가 애플(AAPL), 알파벳, 스냅챗이 아동을 온라인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지 몇 주 후에 나왔다. 마찬가지로 영국도 올해 초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자살, 자해, 음란물과 같은 유해 콘텐츠에 대한 아동의 노출을 방지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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